26.04.29 (수정됨)

유명 중견기업 면접 떨어졌어요.. 면접 볼때 딱히 떨거나 절지도 않았고, 질문에 대한 제 말이 끝나자마자 면접관께서 다들 말 잘하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보니 기대했는데, 맘이 싱숭생숭 아프네요.. 면접날까지 기간이 일주일도 안 남았었지만, 질문리스트도 15장 가까이 뽑으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제 스펙이 부족했던건지, 답변이 확 와닿지 않았는지, 다른 분들에 비해 희망 근무지랑 집이 멀어서 그런건지 이유도 모르니.. 가장 가고 싶었던 기업이었는데 불합격이다와 함께 짧은 문장 하나만 받으니 최근에 봤었던 이달의 운세가 떠오르더라구요. 취업운에 약간 자기 분수를 알고 너무 높은 곳에 기대하지 말라는 식의 뉘앙스 말이 있었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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